어제 현대 공간과 설치 미술이 김밥 배 터지듯 자꾸 터져나와 무조건 ANC 항의 했더니 오늘 바로 새로운 책이 책상에 놓였다.
어제 한창 더운 3시경 이름도 모르는 아가씨에게 짜증을 내서 미안 생각이 앞 선다. yes 24 에 먼저 반품 논의하라고 할 때만 해도 상당히 기분이 나빴는데...
중간 정도까지 밑줄 치면서 본 책이라 반품하기 아깝지만 이렇게 빨리 처리해주어 나도 내일 반품해야 겠다.
오늘 특강에 새책을 가지고 갈 수 있어 기쁘다. 저자에게 싸인이라도 받아 두어야 겠다. ㅎㅎ.
여러분에게 감사합니다.
성수동에서 김나연